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이었던 팔달구 지동 골목길이 주민들과 자치센터의 노력으로 활기를 찾고 있다.

골목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직접 시범 골목을 선정해 노후 된 담장을 정비하고 벽화로 탄생시킨 이후 ‘수원을 기록하는 사진가 모임(약칭 수기사)’ 회원들이 골목길, 전통시장 등 동의 생활상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회원들은 수원의 옛 모습을 간직한 골목길과 일상의 모습들을 찍은 사진을 홈페이지(www.sugisa.com)에 올리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계속 사진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금년 11월중 마을 순회 전시 사진전도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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