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동에는 평동본동과 평리동, 고색동, 오목천동 등 4개 마을이 있는데 특히, 비행기 소음과 각종 규제로 낙후된 평동 본동 지역의 마을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동 주민자치센터 사물놀이 마룻뜰팀이 축하공연을 해주었고, 고기, 초밥, 튀김, 과일 등 다양한 음식을 뷔페로 마련해 풍성하고 훈훈한 마을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태수 개발위원장은 "평동은 비행기 소음 및 SK직물공장으로 인한 각종 규제로 낙후된 지역이고 상습침수지역으로 주민들이 소외감과 피해의식을 갖고 있다"며 "평동 주민을 위로하고 동민화합을 도모하고자 위안잔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수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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