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지정 수도권 7개 지식재산센터(경기, 인천, 부평, 수원, 부천, 경기북부, 서울)의 지식재산권 전문가들이 G-Fair 2011 KOREA(대한민국우수상품박람회)에 참가, 박람회 참가기업 및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산업재산권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되는 G-Fair 2011 KOREA는 전국 1,200개 업체가 참가하고 해외바이어 500여개 사, 대기업 유통사 200여명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중소기업 장터이다.

지식재산센터들은 각 분야 전문 변리사풀을 구성, 박람회 기간 동안 참가기업들의 부스를 직접 방문하여 특허, 디자인, 상표 등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산업재산권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부스에 방문하는 모든 상담자들은 무료로 전문가들의 특허상담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상담내용으로는 산업재산권 전반으로 국내외 특허출원 및 특허관리, 특허분쟁,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 등이 있으며 내방 상담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최근 산업재산권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들의 산업재산권 인식도가 여전히 저조하다"며 "이번 특허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박람회 참가기업들의 기술 권리화를 지원하여 기업 기술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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