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대학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이 5일 경기 수원자혜학교 화정다목적관에서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은 이날 현대무용 작품 '새들의 노래' 와 한국무용 작품 '진풍정'을 공연할 예정이다. 또 휠체어 댄스스포츠 선수인 이노을과 김남제 선수가 라틴 5종목 댄스스포츠 공연을 선보인다.

현대무용 '새들의 노래'는 사계절을 배경으로 무용단원들이 아름다운 새가 돼 춤추고 노래하면서 아이들의 순수성을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이다.

한국무용 '진풍정'은 조선시대 궁중 연회에서 선보인 춤을 재구성해 유동의 멋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은 다음달 5일 대림대학 홍지관 대림아트홀에서 제4회 정기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은 지난 2007년 3월 21일 대림대학 장애아동 무용체육교실을 모체로 창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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