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16일 오후 5시 시청 대강당에서 사회적기업 에듀머니 제윤경 이사를 강사로 초빙해 '돈의 인문학'이란 주제로 11월 수원포럼을 개최한다.

제윤경 이사는 KBS 경제비타민, MBC 손에 잡히는 경제 등 방송을 통해 중산층과 서민 가정 경제의 문제점을 짚어주고 대안을 제시하며, 한겨레, 경향신문, 한경닷컴, 머니투데이 등에서 재정 컨설턴트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제 강사는 돈을 뻥튀기하는 방법이 아니라 가진 돈을 야무지게 다루는 법을 전파하기 위해 재무 상담과 설계에서부터 경제 교육과 칼럼쓰기까지 전방위적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제 강사는 이번 수원포럼을 통해 '은행가기 조차 귀찮은 사람도 실천할 수 있을 만큼 쉽고 효과 빠른 돈 관리 방법'과 '소비의 질을 높이는 신중한 소비 생활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 줄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대박 심리에 기초한 재테크와 불필요한 소비를 조장하는 사회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주체적이고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스스로가 돈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인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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