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1일 장애학생과 특성화고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아이패드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 정보검색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도교육청 소속 정신지체 교육기관인 자혜학교에서 진행되며 중증장애 학생의 스마트 기기 활용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장애아와 일반아의 '함께 하는 문제 해결' 및 통합교육 ▲정보검색, 체험, 활동의 결합 ▲정신지체 및 정서장애 등 중증장애 학생의 스마트기기 활용 ▲다양한 장소로 찾아가는 동적인 방식 등으로 열린다.

행사에는 자혜학교 학생 26명(초등 6명, 중등 6명, 고등 6명, 대학과정인 전공과 학생 8명)과 수원 한일전산여고 학생26명, 4인1팀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태블릿 PC를 손에 들고 키워드에서 힌트를 얻어 특정 장소찾기, QR코드로 문제 절차와 방식을 이해하기, 문제가 지시하는 정보검색 및 체험활동 등을 150분동안 수행한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