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내년 공무원 포상을 위해 53억원의 예산안을 편성했다.

6일 도의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도는 내년도 공무원 포상금으로 53억6015만여 원을 반영했다. 이는 올 본예산 50억5765만여 원보다 3억250만원(6%) 많은 것이다.

실국별로 보면 소방재난본부가 25억7682만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총무과 18억97만원, 기획조정실 7억4070만원, 농정국 8000만원, 기획행정실 7336만원, 경제투자실 3000만원 등이다.

사업별로는 소방직원 미취학자녀 보육료 지원 18억2160만원, 30년 이상 장기근속 공무원(행정) 해외시찰 4억8000만원, 도정사업추진 성과시상금 4억5500만원, 30년 이상 장기근속자(소방) 해외연수 4억원 등이다.

국외훈련(도 본청) 학자금 3억8988만원, 도지사 표창 1억5000만원, 모범공무원 해외시찰 1억5000만원, 모범공무원 포상금 7980만원, 공무원제안 시상금 4000만원, 청렴대상 시상 1900만원 등도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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