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자회견에서 유 예비후보는 청년멘토단의 정책제안을 받고 '반값등록금 실현, 청년소기업창업 기금조성' 등의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복지, 환경, 경제, 지역개발, 문화, 여성 등 각 분야별 멘토단을 구성해 시민과 소통하는 선거운동, 정치변화를 실천해 나갈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수원 출생인 유 예비후보는 유신고를 나와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했다.

제일야학 자원봉사로 외부활동에 나선 유 예비후보는 이후 수원사랑민주청년회, 수원의제 21, 지속가능발전전국협의회 사무처장,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지냈다.

현재는 수원르네상스포럼 운영위원장, 수원화성오산통합추진위원회 운영위원, 수원 시민배심법정 심의대상결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 예비후보는 "마음을 얻는다는 것, 이 말은 '정치는 시민과의 소통이다'라는 의미를 가장 잘 설명한다"며 "지금까지 풀뿌리 자치운동, 지방의제21 활동, 매니페스토 운동 등에서 소통을 강조하며 실천해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