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CEO연합회가 경기도가 시행하는 무한 돌봄 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6천여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전달식은 28일 오후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박해진 경기신보 이사장, 김풍호 경기도 중소기업 CEO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성금은 경기신보 임직원이 모은 성금 4천868만원과 중소기업CEO연합회 회원사들이 모금한 성금 2천만원 등 모두 6천868만원이다.

특히 경기신보 노동조합은 2009년 3월 경기도중소기업 CEO연합회 등과 '위기가정 무한돌봄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한 이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고, 매달 봉급 끝전을 모아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위기가정을 돌보는 경기도의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의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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