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군비행장특위(신재걸 위원장)는 10일 수원시의회 비행특위(박장원 위원장)를 방문해 수원 비행기 소음피해 소송관련 진행상황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고 공동대응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수원시의회(의장 강장봉)는 수원비행장 이전과 고도제한 완화 및 소음으로 인한 주민피해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 7월 18일 수원비행장 이전 및 주민피해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오늘 첫 만남에서는 항공기소음 특별법 제정 공동대응과 주민피해소송 진행상황 상호 정보제공 및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소음피해기준을 85웨클에서 75웨클 민간항공기 기준으로 낮춰 불합리하고 불평등한 사항을 바로잡고 소음측정 기준과 정확한 측정방법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의회차원에서의 전국 항공기 소음피해대책 연합회를 구성해 수원에서 개최할 것을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수원비행장 특별위원회 구성은 박장원 위원장과 조명자 의원, 김진우 의원, 김효배 의원, 문병근 의원, 민한기 의원, 염상훈 의원, 이영주 의원, 이재식 의원, 유철수의원, 전용두 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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