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유현철 서장과 관내 파출소장, 순찰팀장 등과 함께 골목골목 구석구석 걸어서 살피는, 발로 뛰는 방범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수원남부서는 파출소마다 3시간여 동안 도보로 관내 강·절도 발생지에 현지 진출해 지역 주민을 상대로 빈집털이 예방요령 등 범죄예방 활동을 했다.

또 금융기관·금은방·편의점 등 범죄취약지에 대해 꼼꼼히 방범진단을 실시했다.

유현철 서장은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에서 범죄발생원인에 대해 사전분석하고, 예방책을 연구하는 실질적인 순찰로 범죄예방에 주력해달라"며 "국민을 위한 경찰활동을 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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