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동백지구에 2016년 미래형 첨단 대형병원이 들어선다.

24일 시에 따르면 연세의료원이 추진하는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건립 사업을 유치, 5월께 건축허가를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간다.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은 2000억원의 건립비를 투입해 기흥구 중동 724번지 일원에 6만9561㎡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16층, 800병상 규모로 건립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세의료원 동백세브란스병원 건립 계획은 2009년 10월 기공식 이후, 건립비 마련을 위한 대체부지 매각문제와 공사지연에 따른 국세청 세금부과 문제 등으로 3년간 늦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시는 건강의료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동백세브란스병원의 차질없는 건립을 위해 각종 인허가를 빠르게 추진하고 업무협의를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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