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소상공인 창업자금 30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조건은 연리 4.3%에 1년 거치 3년 상환이다.

융자를 받으려면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의 창업교육을 12시간 이상 받은 뒤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자금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내야한다.

도는 아울러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와 고양벤처보육센터 등 6곳에 전문 상담사를 배치하고 '찾아가는 소상공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상담사가 영업장을 직접 찾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도는 올해 1000여개의 업체를 집중 관리하며 창업안정화를 지원한다는 목표다.

도 관계자는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늘어난다"면서 "소상공 업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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