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는 감사에서 위반사항이 반복 지적되는 것에 착안, 집행부서의 업무 처리실태를 자체 점검하고 조치하는 자정노력으로 청렴한 공직문화풍토 조성을 위해 '셀프진단 감사'를 실시했다.

3월에 실시한 셀프진단 감사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지급된 출장여비가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확인해 이중 76건, 78만원이 출장시간 착오 적용, 조기 출장복귀 확인 소홀 등으로 부적절하게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착오 지급된 사항에 대해서는 자진 반납 조치를 완료했다.

구는 앞으로도 정기 감사와는 별도로 오류 지급의 빈도수가 높은 출장여비에 대하는 년 2회에 자체 진단을 통해 착오 지급을 방지해 나갈 예정이며, 이와 병행해 출장 명령에 의한 직원 복무관리·감독에도 철저를 기해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 질서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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