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는 덕영대로 등 8개소의 가로수 438주에 대해 수형조절 작업을 실시해 쾌적하고 깨끗한 가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특히 아파트 주변 도로 가로수의 경우, 전지작업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생육상태가 불량하고 수형이 일정하게 관리가 되지 않아 나무의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한 상태이다.

또한 수관 내 통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5월 ~ 6월에 병해충 발생으로 애를 먹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전지전정을 실시해 수목의 수형을 유지·보존하고 줄기나 가지의 생장을 조절해 가로수 수목 고유의 수형을 만들어,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연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건강한 나무로 자라나게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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