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약사회가 400만원 상당의 자동제세동기(AED) 2대를 오산시에 기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는 지난 24일 시청 집무실에서 오산시약사회가 400만원 상당의 자동제세동기(AED) 2대를 오산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약사회 이동규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제세동기 기증식과 시민건강을 위한 보건의료 발전에 관한 환담도 나눴다.

오산시약사회 이동규 회장은 "누구에게나 예측 불가능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현장 응급처치를 실시할 수 있는 자동제세동기를 보급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증된 자동제세동기(AED)는 심장 박동이 멈춘 급성심정지환자의 가슴에 패드를 부착하면 자동으로 환자상태를 분석한 후 필요에 따라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박동을 정상으로 돌아오게 하는 의료기기로 오산시 사회복지관 2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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