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증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약사회 이동규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제세동기 기증식과 시민건강을 위한 보건의료 발전에 관한 환담도 나눴다.
오산시약사회 이동규 회장은 "누구에게나 예측 불가능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현장 응급처치를 실시할 수 있는 자동제세동기를 보급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증된 자동제세동기(AED)는 심장 박동이 멈춘 급성심정지환자의 가슴에 패드를 부착하면 자동으로 환자상태를 분석한 후 필요에 따라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박동을 정상으로 돌아오게 하는 의료기기로 오산시 사회복지관 2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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