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으면 저절로 시원해지는'휘들옷' 입어보세요"

경기도는 전력수급 및 에너지절약 대책의 하나로 냉방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휘들옷(Whidrott)' 전시행사를 11일부터 12일까지 도청 구관에서 연다.

에너지절약형 의류 휘들옷은 '휘몰아치는 들판에 부는 시원한 바람 같은 옷’이라는 순우리말로, 한국패션협회가 여름철 에너지절약 시책에 부응하기 위해 디자이너, 의류업체 등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직원이 솔선수범해 에너지절약형 근무복을 착용, 에너지를 덜 쓰고 근무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휘들옷은 요철감과 청량감 있는 원단을 사용, 피부에 닫는 면적을 최소화 시킨 것으로 체감온도를 2℃ 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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