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은 8일 자혜학교와 환경사랑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혜학교 학생, 교사, 자원봉사자, 서둔동 주민센터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자혜학교 정문에서 서울농생대 후문까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사랑 실천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 됐다.

자혜학교는 정신지체학생들의 특수교육을 위해 1973년 개교해 현재 16개 학급에 123명의 학생들이 개별화된 전문교육을 받고 있는 사립특수학교다.

자혜학교 한효숙 생활교육부장은 "매년 환경의 날을 지정해 학생들과 환경사랑 캠페인을 전개해 왔으며 학생들의 인성 교육적인 차원에서 자연보호활동 및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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