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2신도시 첫 동시분양이 8월로 연기됐다.
6일 화성시에 따르면 롯데건설, 우남건설, KCC건설, GS건설, 모아종합건설, 호반건설 등 6개 업체가 동탄2신도시 내 아파트 551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들 건설업체는 당초 6월 말 분양 계획을 세웠으나 일부 업체에 대한 주택건설사업승인이 이뤄지지 않아 이번달로 연기했다가 또 다시 8월로 미뤄졌다.
6개 건설업체 중에 호반건설의 경우 주택건설사업승인을 아직 못 받은 상태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호반건설은 사업승인신청 시기도 늦은데다 협의도 늦어져 사업승인이 지연됐다"며 "현재 마무리 단계로 다음주 중이면 허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욱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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