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경기지역 소비자상담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도 소비자정보센터는 1~6월 접수된 소비자상담 건수가 669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563건보다 1127건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인터넷쇼핑, 방문판매, 텔레마케팅 등 특수거래 관련 상담이 1895건(28.3%)으로 가장 많았고, 품목별로는 금융과 정보통신 서비스 상담이 각각 930건(13.9%)과 770건(11.5%)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상담신청 이유는 '해약 또는 철회' 1367건(20.5%), '사업자의 부당행위' 945건(14.1%), '품질' 922건(13.8%), '가격·요금' 769건(11.5%)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생활에서 분쟁이 발생하면 도 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번)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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