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는 체육회관 2층 강당에서 염태영 시장, 노영관 시의회 의장, 장애인체육회 추진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창립식을 개최하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25일, 시 체육회관 2층 강당에서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창립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들어간다.

이날 창립식에는 염태영 시장, 노영관 시의회 의장, 장애인체육회 추진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우(자혜학교장) 장애인체육회추진위원장이 수원시장애인체육회장인 염 시장에게 체육회 기를 전달했다.

수원시는 김 위원장과 옥선비 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장, 이순상 수원핀시각장애인볼링클럽 대표, 이성모 수원장애인테니스협회 전무, 전현 수원장애인당구협회장 등 장애인체육회 설립에 공헌한 추진위원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2014 런던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이화숙 선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염 시장은 인사말에서 “수원시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계기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장애인 건강증진과 삶에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장애인체육회 창립을 위해 지난해 6월 수원시장애인체육진흥 조례를 재정했으며 12월에는 수원시체육회 내 장애인체육팀을 운영해 관내 장애인등록현황 파악하고, 지난 3월에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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