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13개 경로당 회장단이 10일, 관내 한 음식점에 모여 소통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로당 회장들은 전원 참석해 연합회 회장선출, 경로당 쉼터 운영관련 에어컨 가동, 추계 문화탐방 나들이 등 현안들을 논의했다.

3년 동안 경로당회장 연합회 회장직을 맡았던 임광아파트 경로당 김재근 회장이 연합회장직을 그만두고 고문으로 추대 됐으며, 후임 연합회장에 우성아파트경로당 평영수 회장이 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백광학 매탄3동장은 "오랜 기간 계속된 폭염에도 불구하게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하니 기쁘다"며 "앞으로 계속되는 더위에 대비해 주민센터에서 준비해 드린 무더위 대처요령을 회장님과 어르신 모두가 잘 숙지해 슬기롭게 더위를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매탄3동은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삼계탕보다 더 영양가 있는 인삼 갈비탕으로 회장단을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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