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종 매탄2동 9통장이 관내 홀몸 노인을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영통구 매탄2동 행복도우미는 지난 8월 한 달간 매일같이 관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있어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행복도우미는 관내 주민과 통장 26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홀몸 노인의 안부를 확인, 이들의 건강, 생활실태, 애로사항 등을 청취 후 방문일지를 작성해 오고 있다.

아울러 작성된 방문일지를 참고하여 만성질환, 거동불편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분들에게는 매일같이 전화로 안부를 묻고 직접 방문도 하여 집안 대소사를 살펴주는 등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볼라벤, 덴빈 등 2개의 태풍까지 몰아쳐 힘든 한 달이었지만 이 기간동안도 매탄2동 행복도우미는 118세대의 안부를 확인하고 온정 넘치는 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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