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학술부문 엄서호 경기대 교수, 예술부문 이윤숙 대안공간 눈 대표, 교육부문 이영관 율전중학교 교장, 지역사회봉사부문 김진철 금호동 29통장, 체육부문 함상영 테니스감독, 언론부문 심영미 경인일보 문화체육부장.
수원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학술, 예술, 교육, 지역사회봉사, 체육, 언론 등 수원 발전에 기여한 총 6개 부문의 제29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학술부문에서는 엄서호 경기대학교 교수가 수원화성과 관련된 21편의 논문을 발표 등 수원의 문화관광 활성화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예술부문에서는 이윤숙 대안공간 눈 대표가 행궁동 역사문화예술마을 만들기 지역활성화 및 주민주도축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문은 19년간 수원 관내에서 근무하며 교육리포터 및 언론 오피니언 활동 등으로 수원교육 발전에 기여한 이영관 율전중학교 교장이 영예을 안게 됐다.

또, 지역사회봉사부문에는 20여년 간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지체장애인 등을 도우며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김진철 권선구 금호동 29통장이, 체육부문에는 수많은 대회입상으로 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각종 테니스 대회를 유치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함상영 수원시체육회 테니스감독이, 언론부문에는 왕릉의 보전과 관광자원화에 대한 대안제시나 프로야구단 수원유치와 한국야구발전에 대한 방안마련 등의 공로가 있는 심영미 경인일보 문화체육부장이 선정됐다.

이번 문화상은 '수원시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가족․친지 및 내빈을 초청한 가운데 11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