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내년 맞벌이 부부와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의 방과 후 지도를 위한 교사 140명을 육성해 각 학교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내년에 지도교사 육성비 및 인건비 명목으로 10억원의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며 도교육청과 적극 협의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이 이 사업에 동의할 경우 도는 방과 후 아동 지도교사를 육성, 7개 시.군내 각 학교에 배치해 맞벌이 부부가정 자녀 등을 방과 후 교육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어 2006년부터는 인건비는 교육청에서 부담하는 조건으로 지도교사 양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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