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적공사 수원지사 임직원들이 12일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하고있다.     <사진=지적공사 수원지사>

대한지적공사 경기도본부 수원지사( 김구홍 지사장)는 노숙인과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행복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12일 오전 지적공사직원들은 서둔동에 위치한 사회단체 행복한집(노숙자보호소) 과 오목천동에 위치한 독거노인 집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 1,000장을 배달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로했다.

이어 오후에는 불우이웃돕기의 일환으로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함께하는 교회' 광야의 119쉼터를 직접 방문하여 무료급식에 필요한 후원금을 전달해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 저녁에는 수원역 광장에서 사랑의 밥차행사를 통해 한 겨울 따뜻한 배려의 마음을 나눴다. 

수원지사 김구홍 지사장은 "추운 겨울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게돼 기쁘고, 매번 부족한 마음이 앞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적공사 수원지사는 지난 2009년부터 노숙자, 가출청소년, 지체장애인들이 함께 머무는 생활공동체인 '함께하는 교회' 광야의 119쉼터와 분기별 행복나눔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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