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운영하는 경기사이버장터 회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이해 사이버 기부에 동참했다.

27일 도에 따르면 경기사이버장터 회원 595명은 2011년 경기사이버장터를 이용하고 남은 마일리지 2,757,377원을 도에 기부하고, 도는 이를 경기미로 바꾸어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도는 이 마일리지로 경기미 1톤(10kg×100개)을 구입, 27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에 위치한 ‘동광원’ 등 사회복지시설 8곳에 쌀을 기증했다. 기증행사에 필요한 다과는 미듬영농조합법인과 다사다 농가에서 후원해 줬다. 

한편, 경기도사이버장터(KGFarm.gg.go.kr)는 도에서 직접 운영하는 농특산물 쇼핑몰로 도내 우수농산물을 일체의 거래 수수료 없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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