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자신의 활동계획을 스스로 작성하고 있다.<사진=장안청소년문화의집>
장안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정수)은 2013년 '국제 청소년 성취포상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만 14세~24세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제 청소년 성취포상제는 1956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부군인 에딘버러 공작에 의해 시작돼 현재 131개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80만 세계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개인 포트폴리오로도 활용할 수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되면서 포상제 참여 경력과 포트폴리오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따라, 장안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13년 'Dream high 3' 라는 제목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만 14세~24세를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18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접수한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된 10명의 청소년은 오리엔테이션, 정기모임, 중간발표회, 종합평가회 등을 거쳐 동장(Bronze Grade)에 해당하는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며 "포상담당관과의 매칭을 통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성취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조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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