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7일 오전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2013 경기도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발전대회’(이하 발전대회)를 개최했다.

발전대회는 지난 해 경기도 정신보건 중점사업으로 추진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과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프로젝트 추진성과를 평가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남시분당구보건소, 수원시권선구보건소, 고양시덕양구보건소, 안산시단원보건소, 가평군 보건소 등 5개 보건소에 대한 시상과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도는 자살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생명사랑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경기도자살예방센터를 개소하였으며, 지난해는 31개 시·군에 생명사랑 전담인력 45명을 배치하는 등 생명사랑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 경기도는 자살예방을 위해 우울증 관리, 자살시도자 지원, 심리적 부검, 생명사랑 캠페인, 위기상담 지원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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