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17일(수)에 실시되는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9월15일 17시를 기해 마감됐다.

경기도내 지원자는 총 115,692명으로, 지난해의 총 118,847명에 비해 남자는 1,378명, 여자는 1,822명이 감소하였으며 수원지역은 총 18,728명으로 남학생은 9,693명 여학생은 9,035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고3 수험생의 경우, 1학기 수시 모집에 합격한 학생들이 이번 수능에 응시를 하지 않았고, 재수생들도 대학과 전문대학에 수시 합격 등 대학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에 수능 응시생의 자연 감소로 분석되며, 검정고시 및 기타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약간 증가하였다. 
 
수원지역 자연계열 학생들이 응시하는 수리“갚영역을 선택한 수험생이 3,982명이며,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이 응시하는 수리“나”형을 선택한 수험생이 12,900명으로 3배 정도가 더 많다. 또한 2교시 “수리”영역 자체를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도 1,846명으로 수원지역 수험생의 9.8%에 해당된다.

 금번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원서를 접수한 수험생은 11월16일(화), 각 시험지구 교육장이 지정한 예비소집 장소에 집합하여 수험표를 교부받고, 11월17일 지정된 시험장에서 시험에 응시하여야 하며, 성적은 12월14일(화)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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