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봉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일 광교신도시 중심단지 아파트 입주민과 우리은행, 법무법인 가온에서 마련한 후원금으로 설 명절 선물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광교신도시 중심단지 아파트 입주민, 우리은행 경기남부영업본부장, 법무법인 가온 관계자,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후원금 전달식이 있었고, 이어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재가복지 대상자 가정방문을 통해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복배달' 자원봉사활동이 이어졌다.

이번에 지원된 후원금은 모두 2천만원으로 지난해 12월 22일 가진 '사랑나눔 행복배달' 행사에서는 재가복지 대상자 75가정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10매, 월동용품 등이 전달됐으며, 이날 가진 2차 행사에서는 떡국세트, 쌀, 과일 등을 전달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에 나서 준 광교신도시 아파트 입주민과 우리은행, 법무법인 가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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