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005 경기방문의 해를 앞두고 지역대표축제를 선정했다. 관광공사는 21일 "도내 140여개 각종 축제 가운데 관광상품화 가능성이 큰 '2005 경기방문의 해' 지정 10대 대표축제와 50대 지역축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0대 대표축제는 ▲수원화성국제연극제 ▲세계도자비엔날레 ▲세계평화축전 ▲고양  2005  서울모터쇼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한국고양꽃전시회 ▲과천한마당축제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남양주 세계야외공연축제 등이다.

또 50대 지역축제는 수원 화성문화제, 안산 단원미술제, 부천 국제대학애니메이션페스티벌, 광주 남한산성문화제, 양평 은행나무축제, 포천 명성산억새꽃축제,  양주 별산대놀이, 연천 전곡리구석기문화제 등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들 축제를 관광객이 해당 지역에 체류하면서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적극 지원,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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