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아우라지 처녀상 <사진=코레일>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을 테마로 하는 ‘정선 아리랑 노래·문학여행’ 상품을 출시해 내달 1일부터 운영한다.

코레일측에 따르면 ‘정선아리랑 노래·문학여행’ 상품은 아우라지 강가에서 아리랑의 남녀 주인공이 되어 보기도 하고, 정선장터 상설공연장에서 아리랑극을 관람할 수도 있으며, 아라리 촌을 둘러보고 옥산장에서 전옥매 여사가 직접 들려주는 ‘정선아리랑’의 애절한 가락과 구수한 입담으로 풀어내는 ‘인생과 돌 이야기’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또한 상품에 따라 바다열차와 정선 레일바이크를 탑승하고, 월정사 전나무 숲길, 추암 촛대바위, 오장폭포, 단종왕릉인 영월 장릉 등 다양한 볼거리로 오감을 만족할 수 있도록 일정이 알차게 짜여져 있다.
 
이번 문학여행 상품은 당일(수, 금요일 출발), 1박2일(일요일, 월요일 출발) 2가지 상품으로 판매되며, 자세한 상품문의 및 예약 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와 주요역 여행상담센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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