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경유의 황함량 430ppm을 1/14로 줄인 30ppm 초저황경유가 10월 1일부터 수도권 지역에 공급된다.

이는 2006년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30ppm 초저황경유를 공급하기 위한 대기환경보전법상 계획보다 1년 3개월 앞당겨 실행되는 것이다.

일반경유에 비해 초저황경유는 아황산가스 배출량이 90% 이상, 미세먼지(PM10)와 일산화탄소(CO)가 10∼20%, 탄화수소(HC)가 5∼10% 적게 배출된다.

한편 초저황경유는 OECD국가 중에서도 독일, 영국, 스웨덴, 네덜란드 등 선진 환경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14개국에서만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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