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구청장 김정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안정적인 영농을 위한 '농수로정비 사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농지의 유실·매몰 및 농작물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유도해 적기 영농을 실현하고자, 관내 3개 수리계 지역에 중장비 3대를 지원해 양수장 토사 제거와 농수로 퇴적물 제거 작업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 집중호우로 매몰·유실된 당수동, 고색동 지역 농수로 7개소 1.9km를 정비했으며, 고색동 14-12번지선 토공 구조 농수로 210m에 3200만원을 투입, 플룸관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농업인의 영농편의 제공 및 농작물 침수피해 사전 예방과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농업기반시설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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