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판교테크노밸리 내 산학연관 간 협력을 위해 발족한 판교테크노밸리포럼이 회원사를 상호 방문해 R&D협력과 산업동향 정보교류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혁신기업 순회방문은 기업방문단을 구성, 혁신 우수기업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산학연관 간 지식교류와 R&D협력, 특히 대중소기업간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5일 첫 방문을 시작으로 회원사간 상호 협력관계 강화를 지원한다.

이에따라 첫 번째 방문회사는 자동차의 조향, 제동, 현가장치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의 자동차부품회사인 (주)만도이다. 지난 2012년 9월 판교에 자리 잡았으며, 현재 연구인력만 12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 내 대표 연구소다.

김춘식 경기과기원 판교테크노밸리지원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중소기업 간 상호협력의 기회가 늘어나길 바란다”며 “이외에도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간 산학연 지식교류를 통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기업방문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판교테크노밸리 홈페이지(http://www.pangyotechnovalley.org)에서 세부내용을 확인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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