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지난해 장마로 인해 유실 및 파손된 농로와 농수로에 대해 지난 8일부터 중장비를 이용해 일제정비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한 지역은 장안구 상광교동 12곳, 하광교동 9곳, 율전동 1곳, 이목동 1곳 등 총 23곳에 약 3천여㎡로 봄철영농 및 농기계 통행에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비로 농민들의 근심을 해소하고 영농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농번기 이전에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영농편의 기반 구축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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