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구청장 윤건모)는 지난 14일 팔달문시장 일원에서 상인연합회, 주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무단투기 쓰레기 정리정돈 및 재활용품 분리작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팔달문 시장 등 9개 상인연합회에서는 자체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구입해 주민 스스로 쓰레기를 정리했고, 행궁동·지동 주민센터에서는 환경미화원, 단체원, 통반장 및 주민 등이 함께 투명비닐봉투를 이용해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하는 등 장기간 방치돼 있는 무단투기 쓰레기를 깔끔이 정리정돈했다.

윤건모 팔달구청장은 "앞으로도 각 동별로 쓰레기 무단투기 일제정비의 날을 지정하고 주민 및 각 단체 등과 연계해 종량제 봉투 미사용으로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정돈 하는 등 일제정비를 지속 실시할 예정"이라며 "무단투기 쓰레기봉투를 분리해체해 증거자료를 찾아 과태료 부과는 물론 종량제 봉투 사용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주민홍보를 강화해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정착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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