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화서1동주민센터(동장 원증연)는 지난 20일 화서1동주민센터에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무단투기 쓰레기 일제정리 작업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 작업은 무단투기 쓰레기 미수거 조치에 따라 장기간 쌓여있는 쓰레기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 오물 등으로 주민불만 집단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화서시장 상인회, 인근 통·반장 및 주민들이 스스로 규격봉투를 구입해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하고 종량제 봉투 80여장(100ℓ) 분량의 쓰레기를 정리했다.

원증연 화서1동장은 "지금 당장은 불편하더라도 무단투기 책임은 나 자신만이 아닌 공동책임이라는 의식을 갖고 쓰레기 분리배출 및 규격봉투 사용 문화정착을 위해 다함께 관심을 갖고 참고 기다려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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