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제18회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6월 1일 장안구청 앞 광장에서 '장안 환경놀이터'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구민의 환경보전의식 함양과 녹색생활실천을 확대하기 위한 행사로 올 9월 세계 최초로 개최하는 '생태교통 수원 2013'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생태교통 플레이존'이 준비돼 있어 보행과 사람중심의 도시생활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전기자전거로 '솜사탕 만들기', '지구를 살리는 분리배출 체험' 등 환경놀이를 통하여 녹색생활실천을 배워보고 멸종위기종인 수원청개구리와 수원의 깃대종 사진전시 및 페이스페인팅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자연환경보전 의식을 함양하고, 불필요하게 된 물건을 판매․교환하여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녹색나눔장터도 열린다.

녹색나눔장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선착순 50팀)은 장안구청 환경위생과 환경관리팀(☎228-5348)와 수원환경운동센터(☎251-18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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