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염태영 시장은 윤건모 팔달구청장 등과 함께 화서동에 위치한 팔달구 건설과 자재창고의 이전 문제, 남창동 지역 경로당 예정 부지, 인계초등학교 주변 환경정비, 매교동 농수로 역류 지역, 역전·매산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면도로 정비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현장 점검에 참석한 한 주민은 "시장님과 직접 민원사항을 얘기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니 금방이라도 문제가 해결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현장행정이 활성화돼 시민의 입장에서 민원이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건모 팔달구청장은 "이번 현장 점검은 평소 염 시장께서 공무원들에게 '현장에 직접 가보고 문제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며 현장 행정을 강조한 데 따른 것"이라며 "팔달구에서도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행정 추진으로 시민들의 뜻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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