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양삼만), 김포금쌀연구회(대표 기원종), ㈜우리술(대표 박성기)는 13일 김포에 소재한 막걸리 원료곡 생산단지에서 막걸리 원료곡 생산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보람찬 벼 재배 및 생육에 관한 기술지원과 보람찬 막걸리 신제품 개발 등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김포금쌀연구회(가공미 단지 대표 기원종)는 막걸리 원료곡인 보람찬 벼를 재배하여 (주)우리술(대표 박성기)에 320톤을 공급하게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양삼만)는 경기미 특유의 향미가 풍부한 고품질 막걸리 생산에 적합한 벼 품종으로 다수확품종인 보람찬 벼를 선발하여 2012년부터 계약재배 해오고 있다. 

도농업기술원 임재욱 원장은 “막걸리 원료곡 생산은 최근 막걸리 성장이 주춤한 상황에서 경기미를 사용하는 막걸리업체의 가격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에서는 안정적인 쌀 소비를 위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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