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10일 폭우나 태풍 등 풍수해를 대비해 장안구 전역에서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윤성균 제1부시장, 홍성관 장안구청장을 비롯해 각급 단체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이날 대청소는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수변 오염 예상지역 쓰레기 집중수거와 배수구 퇴적물 등 각종 오염물질을 수거해 풍수해에 따른 재난발생을 최소화시키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시됐다.

구 관계자는 "오는 19일까지 풍수해 대비 수변 쓰레기 중점 수거기간을 설정해 운영중에 있으며 마을배수로 및 하천일대를 순찰해 배수구 막힘 요인과 하천변 부유물, 하천으로 유입되는 각종 생활폐기물 및 오염물질을 수시로 제거할 계획"이라며 "버스승강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가로시설물 물청소도 병행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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