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8월 2일부터 인터넷으로 기존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의 전자본인서명확인서를 발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자본인서명확인서를 발급 받기 위해서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전자본인서명확인서 발급시스템사용 승인을 받은 후, 금융기관 등에서 발급받은 공인인증서로 정부민원포털 민원24에 접속해 인증을 거치면 전자본인서명확인서를 무료로 발급 받을 수 있다.

전자본인서명확인서는 인감증명서가 필요한 경우 편리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다만 그 수요처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로 수원시의 경우 시청과 차량등록사업소 및 각 구청이 해당된다.

또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또는 전자본인서명확인서 발급증을 인감증명서 대신 제출하는 경우에는 관련서면(신고서, 신청서 등)에 인감도장을 찍는 대신 자필서명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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