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경기쌀생산 중간평가회를 열고 추진과정의 문제점에 대한 보완대책을 강구했다. <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어제 경기도농업기술원 및 현지포장에서 각 시군 벼농사팀장, 농업인대표 등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고품질 경기쌀생산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는 올해 2013년 고품질 경기쌀 생산을 위한 시범사업 총 16종 95개소에 39억을 지원하였으며, 경기미 최고급쌀 생산, 비용절감 생력재배, 가공용쌀 상품화 시범 등 생산비 절감 및 부가가치 증대에 따른 농가소득 향상을 목표로 추진했다.

이번 평가회는 2013년 올해 기상 및 생육에 대한 현황설명과 2013년 상반기 고품질 쌀생산 주요 추진상 문제점 등에 대해 중간 점검을 하였으며, 육묘와 본답관리(비료시용) 등에서 발생된 문제점의 보완대책을 강구하는 등 앞으로 추진해야 할 벼농사 핵심기술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이번 화성, 여주, 이천 등 현장 평가를 통하여 비용절감형 직파재배단지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가공용 쌀 상품화 및 맞춤형 최고품질쌀단지를 순회하여 생산비절감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농업기술을 비교 평가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평가결과 잦은 기상재해와, 농자재 가격 상승 및 농업인 고령화 등에 따른 재배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이에 따른 첨단 농업기술 개발․보급, 농업인에 대한 지원이 매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쌀산업 발전과 경기도 농업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새기술 시범사업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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