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은 26일, 분당 서울대병원 등 도내 9개 주요병원과 함께 김문수 경기도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도 대표단으로서 러시아 방문길에 올랐다.

도 대표단은 연해주와 우호협력을 체결하고 각 분야에서 긴밀한 교류협력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특히, 경기국제의료센터(GMBC) 개소식, 의료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경기도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홍보해 러시아 의료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은 상향, 하향, 추간공 경유 및 추궁간판 접근법을 같이 시행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동영상을 통해 다양한 환자 케이스에 대해 수술 전후 모습과 수술기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윌스기념병원은 201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대한민국 대표 의료기술’ 윌스기념병원의 수술법 3건이 채택됐다.

또 2011년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 대통령병원 내에 합작 척추센터를 설립 운영, 의료기술을 전수 하는 등 활발한 국제진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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