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수원시영통구지회(지회장 김달현)는 10일 영통구지회 카네이션홀에서 '제10회 영통구 노인지회장기 바둑·장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로당별 공개 선발된 영통구 노인 선수 50명(장기 20명·바둑 30명)이 출전한 가운데 최희순 영통구청장, 허성호 새누리당 영통당협 위원장, 수원일보 김인종 부사장, 오완석·안혜영 도의원, 백종헌 시의원 등 내빈 10여 명이 참석했다.

최희순 영통구청장은 "상대방과 바둑·장기를 두다보면 어느 사이에 친해져 좋은 벗을 얻게 되고, 노인성 치매 예방에 효과도 커 고령화사회에 더욱 활성화돼야 할 두뇌스포츠"라며 "바둑·장기대회를 통해 그 간에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승패를 떠나 우정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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