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미국 최대 아시안 푸드 유통업체인 H마트와 함께 도내 우수 농특산물 미국 판촉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이번 판촉전은 10월 6일까지 10일 간 샌디에이고, 다이아몬드바, 어바인, 휴스턴 등 미 서부 지역에 위치한 9개 H마트에서 진행되며, 임금님표 쌀, 한과, 송편, 김, 만두, 누룽지, 차 등 도내 우수 농특산물 67품목이 선을 보인다.

도는 이번 판촉전을 통해 도 우수 농특산물의 미국 시장 수출을 촉진하고 재미교포에게 보다 풍성한 경기도 농특산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판촉전은 지난 5월 경기도와 H마트 간 협약에 따른 것으로 6월 뉴욕 등 미국 동부지역 판촉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판촉전이다. 

한편 미국 기업 투자 유치 차 미국을 방문 중인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7일 저녁 H마트 샌디에이고 매장을 방문해 판촉전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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