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집해제가 예정된 사회복무요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설명회가 지난 18일 오전 10시 인천청사에서 열렸다.

이날 취업설명회는 인천·경기지방병무청(청장 손종해)가 사회복무요원이 개인별 적성, 자격에 맞은 일자리를 조기에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1부 행사에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고용지원센터, 청년인턴 제 위탁운영기관 (주)제니엘, 한국외식조리 전문학교, 신용회복위원회 인천지부의 강사를 초빙하여 개인별 직업적성 진단, 진로상담, 인턴 채용정보 제공, 신용관리교육 등에 이어 2부에는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인천기술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하여 컴퓨터응용기술설계과정 등 18개 직종에 대한 교육과정 및 취업전망에 대한 설명과 직종별 실습장 견학를 통해 현대화 된 교육설비 및 장비운용 대한 소개가 있었다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는 김명성(24세)씨는 “소집해제 후 취업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직업적성 진단은 물론 다양한 직업정보와 기술자격취득 과정소개를 통해 취업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병무청에서 사회복무 소집해제예정자의 취업성공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손종해 인천경기지방병무청장은 “사회복무요원의 성실한 병역의무이행 뿐 아니라 취업지원 행사를 통해 성공적인 사회진출까지 적극 지원 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