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의 이해와 소통을 위한 '경기교육 다문화축제'가 펼쳐진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11월 9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3 감동과 어울림의 경기다문화교육’, 모토는 ‘모두가 어울려 살아가는 대한민국’이다는 주제로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축제는 전시·체험, 다문화 학생동아리 공연, 공감 이야기, 학생토론 한마당 등이 진행되며 학생동아리의 합창․사물놀이․락·댄스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관계자는 “우리 경기교육가족 모두가 다문화교육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즐기는 감동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다문화교육의 오늘과 내일을 함께 생각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다문화 거점학교 31교, 다문화 평화교육 506교, 다문화 특별학급 13학급, 다문화 학생동아리 91팀, 교사동아리 25팀, 학부모동아리 25팀, 이중언어강사 148명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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